아시아명상협회 이사장 류지호입니다.
명상(meditation, 瞑想)는 생각을 잠재운다는 뜻입니다. 끊임없이 흘러가는 생각을 멈추고 혼잡한 마음을 가라앉혀서 고요하고 정화된 마음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 명상을 하는 이유는 다양할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스스로 진리를 깨닫기 위해 명상을 특히 간화선을 합니다. 마음을 한곳으로 모아 고요하고 집중된 삼매에서 마음을 놓는 훈련을 합니다. 기독교에서는 명상을 묵상이라고 합니다. 성서에 나오는 구절을 음미하기도 하고 관상기도의 한 형태로 명상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요가 수행의 하나로 명상을 하기도하고, 심리치료의 하나로 마음챙김 명상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나라와 종교에 따라 여러 명상방법들이 있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 서로 달리 발전해왔지만, 현대 한국사회에서 명상은 현대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행위입니다. 남과 비교가 계속되는 극심한 경쟁사회 속에서 타인의 눈을 통해 자기가 평가되는 한국 현대사회에서 자기 스스로에서 행복 할 수 있는 방법이 명상입니다. 명상은 자기 내면과 직접적으로 만나 참된 나를 깨닫고 자기 통제와 확신 나아가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명상 문화가 널리 퍼지고 아시아명상인들이 서로 교류하는 장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그리고 명상을 기반으로 정신문화 향상을 통해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아시아명상협회의 활동을 지켜봐주시고 같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방문하신 모든 분들의 행복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